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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 2. 24. 20:28
▶필독◀
PC 기준 작성한 글입니다.
소개
자타 공인 바른 청년이자 동네 순경인 정바름과 어린 시절 살인마에게 부모를 잃고 복수를 향해 달려온 무법 형사 고무치가 사이코패스 중 상위 1퍼센트로 불리는 가장 악랄한 프레데터와 대치 끝, 운명이 송두리째 뒤바뀌는 모습을 그려낸 본격 인간 헌터 추적극
연령 : 15세 이상 관람가
방송채널 : tvn
방송시간 : 매주 수,목 드라마 오후 10시
몇부작 : 20부작
첫방송 : 3월 3일 방송 예정
연출 : 최준배
각본 : 최란
기획의도
"우리 막내가 얼마나 소중한 존재였는지 피고인이 알았으면 합니다..."
2017년, '인천초등학생 살인사건' 재판정에 출석한 피해 아동의 어머니가 한 말이다.
안타깝게도 결코 그런 일은 일어나지 않을 것이다.
실제 수감된 그녀에게 지금 무엇이 제일 힘드냐고 물었을 때, 피고인의 대답은 미안함이나 죄책감이 아니었다.
"날씨가 좋은데, 벚꽃 못 보러 가는 게 제일 힘들어요."
그녀를 힘들 게 한 건, 그저, 벚꽃 구경 못가는 것이었다.
피고인의 대답에 전 국민은 충격받고 분노했지만, 피고인이 그런 대답을 하는 건 어쩌면 당연하다.
그녀는 애초, 우리와 다른 유전자인 '싸이코패스 유전자'를 가지고 태어났기 때문이다.
싸이코패스는 만들어지는 게 아니라, 'Natural Born'... 태어나는 것이다.
싸이코패스의 뇌는 인간의 뇌에 존재하는 '미러 뉴런(mirror neuron)'이 없어서 타인의 고통을 전혀 느끼지 못한다.
또한 죄책감, 동정심, 측은지심, 후회 같은 감정 자체도 없다.
그래서 그들에게 참회나 속죄 자체를 기대할 수가 없다.
그렇기 때문에, 피고인은 자신이 참혹하게 살해한 아이가
그 부모에게 얼마나 소중한 존재였는지 죽을 때까지 알 리 없을 뿐 아니라 자신이 저지른 죄를 반성하거나, 참회할 리가 만무하다.
피해자 유가족은 평생을 고통 속에서, 살아가는데, 가해자는 평생을 단 1%의 후회나 죄책감 없이, 편한 마음으로 살게 되는 유전자라니!!!
그 참을 수 없는 빡침!!! 에서 이 드라마를 기획했다.
싸이코패스들이 자신이 한 짓에 심적 고통을 느끼고, 반성하고, 속죄하는 걸 보고 싶었다.
설사 그것이 현실 불가능한 판타지 일지라도..
그들이 우리와 같은 감정을 갖는 것!
그래서 진심으로 자신의 죄를 알고, 고통스러워하는 것.
그것이야말로 신이 싸이코패스에게 내리는 최고의 형벌이자 최선의 구원이 아닐까?
등장인물
"저도 끼워주세요, 도움 되고 싶어요. 그래야 제 맘도 편할 거 같아요."
타고나길 흠잡을 데 없이 잘생긴 비주얼에 바른 인사성과 타고난 붙임성! 고등학생 때 학교폭력 가해자를 때려잡고 '시민 영웅상'까지 받은, 정.바.름. 이름값 지대로 하는 이 시대의 진정한 귀감 청년.
― 바름 친구들 ―
바름의 고등학교 친구로, 무진구치소 교도관이다. 하필, 첫 발령지가 전국 흉악범들이 다 모여 있다는 무진구치소라니. 감옥을 호텔처럼 누리는 사형수들을 보고, 일말의 반성도 없는 그들에게 환멸을 느낀다. 바름과 함께 고등학교 때 학교폭력 피해자를 구하며 '시민 영웅상'을 받을 정도로 정의롭고, 자신의 공을 늘 바름에게 돌리는 겸손한 인물.
바름의 고등학교 동창이자 동네 친구. 공무원 학원에서 바름, 치국과 동고동락했지만 친구들과 달리 탈락의 쓴맛을 본다. 이후 공무원 시험을 포기하고 오랜 꿈이었던 영화감독을 하겠다며 큰소리치는 허세남. 말이 좋아 지망생이지, 실상은 집에서 빈둥대며 백수 생활을 하는 중이다. 이후 일련의 사건을 겪고 각성, 교도관이 되어 바름의 든든한 아군이 되어준다.
"기다려. 내 고통, 그대로 너도 겪게 해 줄 테니까."
이름 그대로 (사)고무치! 범인과 나란히 있으면 누가 형사인지, 누가 범죄자인지 헷갈릴 정도의 전설적인 조폭 형사! 다혈질 성격 탓에 용의자 폭행은 기본이요. 과잉진압, 편법과 불법 수사는 옵션이다. 그래서 흉악범 검거율 자타공인 1위지만, 승진이나 실적에는 1도 관심 없다.
무치의 형이자, 상가 지하에 임시로 세 들어 있는 구동성당 신부. 어렸을 적, 희대의 살인마 에게 당했다가 기적처럼 목숨은 건졌지만, 이후 장애를 얻게 되었다. 바름의 고민 상담자이자, 서로 속을 터놓고 친형처럼 지내는 사이다. 하지만 동생 무치에게는 절연 당한 사이다. 복수심에 인생을 망가뜨리는 무치를 보며 가슴 아파하고 늘 동생을 위해 기도한다.
"살인 의뢰를 했다. 그가 출소하면 그를 죽여 달라고."
할머니와 단둘이 사는 문제적 고딩! 딱 보기엔 공부 지지리도 안 하는 스타일에, 당차고, 터프하고, 할 말은 하고야 직성이 풀리는 요즘 아이!! 처럼 보이지만. 마음속 깊은 곳에 가슴 아픈 상처를 지닌 인물.
'동네 청년 바름이 만한 놈이 없다. 게다가 직업도 경찰이다.' 손주 딸 봉이가 경찰과 결혼하면 안전하지 않을까 하는 마음에 봉이에게 입버릇처럼, 동네 착한 총각, 바름에게 시집가라고 재촉하는, 봉이의 하나뿐인 가족인 할머니.
"더 이상 무고한 살인이 없도록 막아야 합니다!"
'셜록 홍주'로 불리는 시사 교양 PD. 자부심도 강하고 취재를 위해서는 물, 불 안 가리는 능력치 만렙 피디. 된다, 싶으면 그게 무엇이든 온몸을 내던져 어떻게든 방송을 해내고야 만다. 그리고 홍주의 그런 감은 한 번도 틀리지 않는다. 젊은 나이에 천상예술상을 비롯한 각종 언론인상, 특종상을 수상해 OBN 방송국 내의 능력자 of 능력자로 손꼽힌다.
무치와는 앙숙인 듯 앙숙 아닌 앙숙 같은 관계로, 사건 취재에 도움을 받기 위해 경찰서를 제집 드나들 듯 드나든다.
천재적인 뇌신경외과 닥터, 구령병원의 간판 의사. 뛰어난 언변에 매너, 탁월한 유머감각까지 두루 갖춘 팔방미남. 그 탓에, 방송 출연은 물론 온갖 강연 섭외 1순위로 따르는 팬과 환자들이 많을 정도다.
한서준의 아내. 꽃을 사랑하는 플로리스트였지만 늦은 나이의 임신 탓인지, 호들갑 떨며 걱정하는 서준으로 인해 잠시 일을 쉬며 태교에 전념하고 있다.
무진병원 응급의학과 레지던트. 국내 최연소 의사 국시 합격자로, 이미 인턴 시절 뇌종양 수술에 참여해 성공을 한 이력이 있는 천재 의사.
하지만 워낙 말이 없고 환자들에게도 늘 차갑게 대해 동료 의사들과 잘 어울리지 못하는 것은 물론, 주변 모두가 슬금슬금 피하기 일쑤다. 하지만 아무래도 상관없다. 늘 혼자가 편했으니.
유전학 박사이자 범죄학자. 노벨생리의학상 후보. 한국계 영국인으로 어린 시절 영국으로 입양을 가, 영국인 부모님 아래서 자랐다. 캠브리지 대학병원에서 청소일을 하던 대니얼의 천재성을 발견한 한서준에 의해 대학을 다닐 수 있게 되고, 유전자 연구소에서도 일할 기회가 주어졌다.
무진청 증거보관팀장
잘 나가는 강력반 형사였지만, 1995년 ‘헤드헌터 연쇄살인 사건’때 살인마 헤드헌터를 향해 던진 말 한마디가 그의 인생을 나락으로 떨어뜨렸다. 이후, 한직으로 물러나 아픈 아내를 간호하다, 대한민국에서 최초로 신설된 증거보관팀의 팀장으로 발령이 나며, 무치와 한팀이 된다.
경위
매일 같이 사고를 치고 다니는 무치 덕에 스트레스가 마를 일이 없고 탈모가 진행되는 북부경찰서 강력팀 팀장. 두석의 후배로, 1995년에는 ‘헤드헌터 연쇄살인 사건’이 신입 시절 첫 사건이었다. 두석의 아픔과 고통을 누구보다 잘 알고, 옆에서 위로하는 인물.
경사
늦깎이 경찰. 무치와는 입사 동기로, 무치보다 형이다. 서로 죽고 못 사는 동료였지만, 한 사건을 계기로 그 누구보다 무치가 경찰을 그만두기를 바라는 인물. 그러나 마음속으로는 그 누구보다 무치를 아끼고 그의 행복을 바란다.
경장
귀하디 귀한 늦둥이 외동아들. 빵빵한 집안에 몸에 휘감는 것은 전부 이름처럼 신상 명품뿐! 정정당당 실력!으로 경찰이 됐지만, 대권후보를 아버지로 둔 탓에 무치의 놀림으로 졸지에 낙하산으로 불리우는 인물. 여기저기 사고만 치고 다니는 무치지만, 그를 진심으로 존경하고 따른다.
인물관계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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