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션 오일 교체 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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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독◀

PC 기준 작성한 글입니다.


미션오일의 종류


자동차 미션 오일의 종류는 수동 오일과 자동 오일 두가지 오일로 나누고 있으면 각 변속기에 맞는 미션오일을 사용해야됩니다.

수동 미션오일 : 엔진오일과 같이 변속기의 기계적 장치들이 맞물려 발생하는 마찰력을 감소시켜주는 윤활제 역활을 합니다.

자동 미션오일 : 동력을 직접 전달하는 매개체 역활을 합니다.


미션오일의 교환방식


1. 드레인 방식
엔진 오일과 마찬가지 방식으로 미션오일 드레인 볼트를 풀어 폐유를 뽑아낸 뒤 미션오일 주입구에 적당량의 새 오일을 부어주는 형태로 이뤄진다. 하지만 엔진오일과 달리 미션오일은 드레인으로 전체 미션오일의 약 절반 정도만 배출된다. 따라서 보통은 최소한 2회 이상 드레인을 실시한다. 드레인을 할 때마다 미션 내의 잔유와 신유가 섞이게 하기 위해서 최소한 수십분 가량 차량을 직접 운행하거나 최소한 정차 상태에서 계속 미션을 바꿔주며 오일이 섞이도록 해야하기 때문에 시간과 공임이 많이 소요된다. 때문에 이런 문제를 줄이기 위해 아래와 같이 기계를 이용한 순환식 교환방법이 개발되었다. 

2. 순환식
미션오일 순환교환 기계를 이용하는 교환 방식이다. 기계의 힘으로 미션에 새 미션오일을 주입하면서 동시에 낡은 오일을 빼내는 방식이다. 순환식 방식 역시 미션 오일을 한번에 완전히 빼고 넣지는 못하기 때문에 미션오일 용량의 2~3배 정도의 오일을 돌린다. 과거에는 10리터 정도를 가지고 순환식으로 돌리는 경우도 많았지만 요즘은 20리터짜리 말통 가격이 아주 저렴하게 나오기 때문에 20리터 단위로 돌리는 경우가 많다. 미션오일은 더 깨끗하게 희석하기 위해 많은 미션오일을 사용하더라도 드레인식과 달리 비용이 더 들어가지 않는다는 점이 장점이다. 이렇게 많은 양의 오일을 한번에 순환시킬 수 있기 때문에 드레인 방식에 비해 전체적인 작업 시간과 공임을 줄일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따라서 많은 양의 미션오일을 사용하여 교환할수록 순환식이 더 저렴하게 먹힌다.


미션오일 교체주기


자동 미션 오일의 권장 교체 시기는 일반적으로 주행거리 50,000 ~ 80,000 Km 사이입니다. 하지만 주행 거리나 습관에 따라 달라질수 있습니다. 

최근 출시되는 차량은 100,000 Km 까지 교체가 필요하지 않는 경우도 있습니다.

하지만 일부 제조사들은  '무교환'방식의 변속기 오일이라고 이야기 하고 있기 때문에 변속기 오일을 교체하지 않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무교환방식의 변속기 자동변속기 오일은 정말로 교체할 필요가 없을까요?

출처 : 현대자동차 매뉴얼

메뉴얼에 적힌 미션오일 관련내용을 자세히 살펴볼까요? 일반적으로 무교환 미션오일의 경우 무점검 무교체라고 명시되었으나, 가혹조건에 해당한다면 일정 주기로 미션 오일 교체를 권장하고 있습니다.

대부분의 운전자들은 무교환 방식이라 해도 우리나라 주행조건을 생각한다면 10만Km 전후에 교체하는것이 차를 오래탈수 있습니다.


미션오일 점검방법


시동을 건 상태에서 점검해야 하기 때문에 먼저 엔진을 예열시킨 , 브레이크 페달을 밟고 변속을 해 평지에 정차해 주세요. 

변속 레버를 중립이나 P에 위치시키고 보닛을 열어 엔진룸의 빨간색 게이지를 빼서 닦은 후 다시 끝까지 넣었다가 빼주세요. 그 후 상태를 체크해 주세요.

미션 오일의 양은 HOT에 묻어 있어야 정상이에요. 

오일의 색은 맑은 붉은색을 띠면 정상으로, 만약 탁한 붉은색이라면 교체를 해주어야 하는 시기입니다.


미션오일 주의사항


미션오일 권장 교체 주기때 변경하지 않으면 장시간 사용한 미션오일에 발생한 찌꺼기가 기어의 작동을 방해 하며 자동 변속기에 문제로 이어지면 변속이 부드럽지 못하고 점차 가속폐달을 밟았을때 RPM만 상승하고 속도가 올라가지 않는 현상이 발생되기도 합니다.

또한 미션오일을 제때 교체 하지 않거나 맞지 않는 제품을 사용할 경우 출력저하,부속마모,과영현상의 원인이 될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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